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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아이돌을 넘어선 강한 존재감 (데뷔 여정, 연기 도전, 대표작, 현재 행보)

by 도도파파1120 2025. 11. 6.

옥택연은 한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만 소개되던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배우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다. 강한 체격과 선한 인상, 그리고 점점 깊어지는 연기력까지. 그는 단순히 연기하는 아이돌이 아닌, 연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옥택연의 연기 여정과 대표작, 그리고 그가 가진 배우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처-나무위키

1. 2PM의 래퍼에서 드라마 주연까지

옥택연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했다. 팀 내에서는 래퍼이자 비주얼 멤버로서 활약하며, 강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이미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돌로서의 성공도 컸지만, 그는 그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조연 역할로 연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편견이 강했지만, 그는 신인다운 성실함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갔다. 군 복무를 마친 후 그의 연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성숙함과 남성적인 매력이 더해지며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었고,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옥택연의 대표작과 인상 깊은 캐릭터

옥택연의 연기 커리어에서 전환점을 만든 작품은 단연 2021년 tvN 드라마 ‘빈센조’다. 그는 극 중에서 냉혈한이자 사이코패스 CEO ‘장준우’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초반에는 순진한 인턴처럼 행동하다가, 중반 이후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선한 외모로 악역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만들어냈고, 연기 폭의 한계를 넘은 순간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블라인드’,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서도 강한 캐릭터와 섬세한 내면 연기를 조화롭게 보여주며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특히 ‘블라인드’에서는 형사 역할을 맡아 날선 눈빛과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그가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식은 단순한 흉내가 아닌 내면을 설득하는 연기였다.

3. 아이돌이라는 한계를 넘어선 진심

옥택연은 연기에 대한 진심을 늘 강조해왔다. 데뷔 초 ‘연기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그저 시도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해왔다. 실제로 그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현역 입대를 자원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로서 커리어가 한창일 때 건강상의 이유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차례의 신체검사 끝에 입대를 결정하며 성실하고 진중한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연기에서도 드러난다. 촬영장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와서 준비하고, 대본을 반복해서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보다는 ‘지금’, 스타보다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그의 가치관은 그의 연기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옥택연은 아이돌의 이름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배우로서의 자아를 쌓아올린 인물이다. 그가 가진 균형감과 태도는 오히려 대중의 신뢰로 이어졌다.

4. 현재의 옥택연, 그리고 다음 행보

최근 옥택연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활동 폭을 넓히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2023년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는 다시 한번 깊은 감정선을 요하는 역할을 맡았고,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해외 프로젝트도 논의 중이다. 또한 그는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글로벌 스타로서,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과 맞물려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는다. SNS, 팬미팅, 콘서트 등을 통해 여전히 ‘2PM의 옥택연’으로서의 정체성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이돌과 배우 두 역할 모두를 균형 있게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옥택연은 더 다양한 얼굴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선한 역할, 악한 역할, 멜로, 액션, 서스펜스. 그 어떤 장르에서도 그는 진심을 담아낸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그를 응원하게 된다. 그는 이제, 연기를 잘하는 아이돌이 아닌, 연기 그 자체로 빛나는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