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젖은 장비·옷 건조 & 냄새 방지: 귀가 후 30분 리셋 “확장판”(비 온 뒤 캠핑 필수)

by 도도파파1120 2026. 2. 11.

비 오는 날 캠핑을 다녀오면 진짜 승부는 집에서 나옵니다. 현장에서는 어떻게든 버텼는데, 귀가 후에 젖은 장비를 방치하면 냄새·곰팡이·끈적함이 생기고, 다음 캠핑이 싫어집니다. 저도 예전엔 “내일 말리지 뭐” 했다가, 텐트/타프에서 쉰 냄새가 나서 세탁과 재건조로 시간을 두 번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 온 뒤에는 귀가 후 루틴을 ‘조금 더 강하게’ 잡습니다. 오늘은 우천 이후를 기준으로 젖은 것 건조 & 냄새 방지용 30분 리셋 확장판을 정리합니다.


냄새·곰팡이는 ‘젖음’보다 “접힌 상태로 오래 둔 시간”에서 생긴다

젖은 게 문제인 것 같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젖은 상태로 접혀 있는 시간입니다.

  • 접힌 채로 오래 있으면 통풍이 안 됨
  • 내부 습기가 빠지지 못해 냄새가 올라옴
  • 재질에 따라 곰팡이/변색/코팅 손상으로 이어짐
  • 다음 캠핑 때 펼쳤을 때 “아…” 하는 상황 발생

결국 목표는 하나입니다. 젖은 걸 ‘접힌 상태’에서 해방시키기.
완벽 건조가 아니라, 최소한 펼쳐놓기/걸어두기를 30분 안에 세팅하는 게 핵심입니다.


귀가 후 30분 리셋 확장판(타임라인): 분리→세탁→건조 세팅→냄새 차단

0~5분: 쓰레기/음식물/젖은 것 ‘즉시 분리’

  • 차량에서 내릴 때 쓰레기·음식물부터 분리(냄새 차단)
  • 젖은 옷/수건/신발은 바로 “젖은 것 존”으로 이동
  • 지퍼백에 들어 있는 젖은 것들은 바로 개봉(밀폐 상태가 냄새를 키움)

5~15분: 세탁 라인 가동(젖은 옷·수건 우선)

  • 젖은 옷/수건은 바로 세탁기 투입 또는 빨래통 분리
  • 신발/장갑 등은 바람 통하게 펼쳐두기
  • 아이 옷은 특히 땀+비가 섞이면 냄새가 빨리 올라옵니다(우선 처리 추천)

15~25분: 장비 ‘건조 세팅’(완전 건조가 아니라 ‘펼치기’가 목적)

  • 텐트/타프/그라운드시트: 접힌 면이 오래 유지되지 않도록 “펼쳐두기”
  • 매트/침구 외피: 걸어서 통풍
  • 작은 파우치/가방: 젖었으면 내용물 분리 후 열어두기

공간이 좁으면 “전부 펼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도 최소한 젖은 면이 접힌 채로 유지되지 않게 형태를 풀어두는 게 중요합니다.

25~30분: 냄새 차단 마무리(다음 캠핑을 살리는 5분)

  • 젖은 장비를 밀폐 보관하지 않기(차 안/박스/가방)
  • “젖은 것 존”과 “마른 것 존”을 분리해서 서로 냄새가 옮지 않게
  • 파우치 시스템 간단 리셋: 위생/여벌 파우치 보충 체크(가능하면)

체크리스트(표 1개) + 실패 패턴 5가지

젖은 장비/냄새 방지 체크리스트(표)

대상30분 안에 할 일목표

쓰레기/음식물 즉시 처리 냄새 원인 제거
젖은 옷/수건 세탁 라인으로 냄새/곰팡이 예방
신발/장갑 펼쳐두기 내부 습기 제거
텐트/타프/시트 펼치기(건조 세팅) 접힌 습기 제거
매트/침구 외피 걸어 통풍 눅눅함 방지
파우치/가방 열어두기 내부 냄새 차단
젖은 것/마른 것 존 분리 냄새 전이 방지

실패 패턴 5가지(대안)

  1. “내일 말리지” 하고 방치
  • 대안: 완전 건조가 아니라 “펼쳐두기 세팅”만이라도 30분 안에
  1. 젖은 장비를 가방에 그대로 넣음
  • 대안: 최소한 가방은 열어두고 내용물을 분리
  1. 젖은 옷을 빨래통에 뭉쳐둠
  • 대안: 세탁기 투입 or 통풍되게 펼쳐두기(가능한 범위)
  1. 젖은 것과 마른 것을 한 곳에 둠
  • 대안: 젖은 것 존/마른 것 존 분리
  1. 지퍼백/방수백을 닫아둠
  • 대안: 귀가 즉시 개봉(밀폐가 냄새를 키움)

FAQ 5개

  1. 바로 못 말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완전 건조가 아니라 “펼쳐두기/걸어두기 세팅”만 해도 냄새·곰팡이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2. 텐트를 집에서 펼칠 공간이 없어요.
    부분 펼침이라도 하세요. 접힌 면이 오래 유지되지 않게 형태를 풀어두는 게 핵심입니다.
  3. 젖은 옷은 빨래통에 넣어두면 안 되나요?
    젖은 상태로 뭉치면 냄새가 빨리 올라옵니다. 가능하면 바로 세탁 라인으로 보내거나 통풍되게 펼치는 게 좋습니다.
  4. 가방/파우치에서 냄새가 배요.
    젖은 물건을 넣은 가방은 반드시 열어두고, 내용물 분리 후 통풍을 시켜야 냄새 전이가 줄어듭니다.
  5. 다음 캠핑 준비까지 같이 끝내려면요?
    30분 리셋 마지막 5분에 “위생/여벌 파우치 보충”만 넣으면 출발 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