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무대에서 온 진짜 배우
배우 김성철은 단단한 연기력과 감성 깊은 눈빛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 인생을 시작했지만, 드라마와 OTT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순히 ‘무대 배우의 확장’이 아닌, 진짜 연기자로서의 완성형을 향해 나아가는 배우의 과정 그 자체였다. 김성철은 인물의 서사를 품고, 감정을 이끌어내며, 관객의 마음에 파고드는 연기를 펼칠 줄 아는 배우다. 지금의 그는 조연 그 이상, 이야기의 무게를 지탱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1. 뮤지컬에서 다져진 연기의 뿌리김성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4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베르테르》, 《팬레터》, 《마리 앙투아네트》, 《그레이트 코멧》 등 뮤지컬계의 굵직한 작품들에 ..
2025. 11. 27.
김여진, 감정의 깊이를 연기하다
배우 김여진은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배우다. 크게 튀지 않지만, 한 번 등장하면 화면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조연이지만 중심을 흔드는 연기, 많은 대사가 없어도 시선을 끄는 표현력, 김여진은 ‘조용한 카리스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자다. 드라마, 영화, 연극, 독립영화까지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그녀는 한국 연기계에서 꼭 필요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1. 단역부터 독립영화까지, 묵묵히 쌓아온 연기 내공김여진은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단역과 독립영화를 마다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작품을 통해 ‘배우 김여진’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켜 나갔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바람난 가족》 ..
202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