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다재다능한 예술가
양동근은 단순히 배우로 규정되기 어려운 인물이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성인 연기자로 자연스럽게 넘어왔고, 동시에 힙합 뮤지션, 무용수,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었다. 누구보다 독특하고, 누구보다 진심 어린 길을 걸어온 배우 양동근. 그가 만들어낸 독보적인 궤적을 되짚으며, 진짜 ‘예술가’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1. 아역 배우에서 진짜 배우로, 흔들리지 않은 중심 양동근은 1987년 MBC 어린이 드라마 ‘탐독소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10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쳤고, 이후 ‘형’ 역할이 잦은 캐릭터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90년대 중후반, KBS 드라마 ‘종이학’, MBC ‘서울의 달’, SBS ‘행복..
2025. 11. 9.